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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용량 수력발전 핵심 부품, 100% 국산화 성공
박래영 2020-10-27 조회수 9077

국내 최대 용량 수력발전 핵심 부품, 100% 국산화 성공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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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용량 수력발전 핵심 부품, 100% 국산화 성공
 ◇ 한국수자원공사, 국내기업 등과 함께 50메가와트급 수차 러너 개발
 ◇ 국내 개발 중 최대 용량 최초 사례, 세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
 ◇ 외국산 설비 대체와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최근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수력발전설비의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Runner)*’를 100% 국산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국산화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4개월간 진행됐으며,

 ○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설계 검증 및 품질관리를 맡고 한국기계연구원은 러너 설계, ㈜금성이앤씨에서 모의실험용 수차 제작, 모의실험은 한국수자원공사 수차성능시험센터에서 담당하고 ㈜이케이중공업이 실물 러너에 대한 제작과 설치를 맡았다.

   * 물의 위치에너지를 기계적 회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 높은 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물이 수차 러너를 회전시키며 이때 발생하는 회전에너지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

□ 이번에 개발한 50메가와트급 수차 러너는 설계부터 제조 및 실험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했으며, 50메가와트급 개발은 국내 최초 사례로 관련 설비 중 국내 최대 용량이다.

  ※ 50메가와트급 수력발전설비는 약 2,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연간 약 7.5만 메가와트아워(MWh)의 전기를 생산

 ○ 또한 수차 효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94.7%에 달하며, 기존의 외국산 설비보다 높다. 이에 따른 발전량 증가는 연간 533.3이산화탄소톤(tCO₂)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번 러너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중규모급 수력발전설비(25MW~60MW) 교체 시 외국산 설비와의 경쟁에서 성능과 가격, 설치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규모 급 수력발전용 수차는 대부분 1970~1990년대에 설치된 일본 또는 유럽 기업의 제품이다.

 ○ 이번 수차 러너의 성능을 실증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의 합천수력발전소의 경우, 1989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운영해온 노후 설비를 국산 설비로 교체하며 약 28억 원의 도입 비용을 절감했다.

  ※ 세계수력협회(IHA, International Hydropower Association)는 2050년까지 전 세계에 약 850기가와트의 수력발전 용량이 추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 이는 국내 수력발전 용량(6,728MW)의 320배 규모임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수차 러너 국산화 개발 성공으로 국내 노후 수력발전설비 교체 시 비용 절감과 국내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해외 수력발전시장 진출과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년까지 사업비 6,428억 원을 투입해 10개 수력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점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민간기업과 공공부문이 5년 넘게 협력하여 이룬 국산화 성과를 통해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의 대외의존도를 크게 낮춰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수력발전 시장에서도 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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