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은 지구의 시공간 속성에 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로 관측 센서 활용과 여러 알고리즘 적용에 따라 대기 및 지표면의 다양한 정보를 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시공간적 제약이 적어 광역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문순환 기초자료 생산, 그중에서도 증발산량과 토양수분량 산정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최근 수문 및 수자원 분야에서 위성영상의 활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전용 위성 개발연구와 연계하여 위성을 활용한 증발산량과 토양수분량 산정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위성을 기반으로한 증발산량 및 토양수분량의 국내 연구현황과 그 산정 방법론을 조사하여 현재까지의 연구동향을 파악코자하였다.
국내 연구현황을 세부 방법론 별로 살펴본 결과 일반적으로 증발산량의 경우는 Surface Energy Balance Algorithm for Land (SEBAL), Mapping Evapotranspiration with Internalized Calibration (METRIC)과 같은 에너지수지 기반 모형과 Penman-Monteith 및 Priestley-Taylor 산출식을 기반으로 산정되었으며, 토양수분량의 경우 마이크로파 센서를 통한 산정이 주를 이루었다. 통계적 측면에서는 증발산량 및 토양수분량 공통적으로 선형 회귀식 및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연구뿐만 아니라 딥러닝기법을 이용한 산출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위성기반 자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지표를 산정하여 가뭄 특성파악에 적용한 연구 사례도 다수 있었으며, 지표모형(Land Surface Model, LSM)을 기반으로 하여 증발산량과 토양수분량의 수문순환인자를 산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성을 활용한 주요 세부 방법론을 비교·검토, 제시함으로써 관련 연구분야의 참고자료 활용 및 향후 위성기반 관련 수문순환 자료 산출 고도화 연구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