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22년 9월 6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사망 및 실종이
12명, 사유시설 피해 1만 1934건이 발생하였다. 초강력 슈퍼 태풍으로 인한 수재해를 신속
하게 원격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인터네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 이후 ‘차터’)를 가동시켰다. 차터는 17개국 우주개발기관들이 참여하여 전세계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시 위성영상을 신속하게 촬영하여 제공함으로써 재해 상황 파악 및
복구를 지원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에서는 차터를 통해 획득된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수재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주로 사용한 위성영상들은 RCM,
SAOCOM-1, SENTINEL-1, TerraSAR-X/TanDEM-X 등의 SAR 영상들이다. 모든
SAR 위성자료들은 방사 및 기하보정을 수행하였으며, 수체(Water body) 탐지에 최적화
된 스페클 필터 등을 적용하였다. SAR 후방산란계수의 히스토그램에서 감마 분포피팅
(Gamma-distribution fitting) 기반의 로컬 임계값(Local threshold) 기법, 하천 경계 버퍼
및 DEM 경사도 마스킹 등의 통해 한반도 지형에 최적화된 홍수 피해 전·후의 면적을 산
출하였다. 차터를 가동시켜 많은 위성자료들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시·적
소 확보에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향후 발사 예정인 초소형군집 SAR위성, 다목적실용
위성 6호, 국내 최초 C-밴드 SAR 탑재 수자원위성(CAS500-5, Compact Advanced
Satellite 500-5) 개발을 통해 한반도의 재방문주기를 단축시키고, 한반도 전역의 수재해
감시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