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연 그리고 사람 -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HOMER&D성과논문실적

논문실적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퇴적물 내 생지화학적 특성 변화 규명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퇴적물 내 생지화학적 특성 변화 규명
학술지명 한국하천호수학회 저자 목진숙,백상범,현정호,이상욱,김동균
발표일 2023-10-20

낙동강 하굿둑은 해수 침수로 인한 하구 지역의 염해 방지, 바닷물 역류 현상 방지를 통한 식수, 생활용수 및 농업/공업용수 제공 등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하지만, 하굿둑 건설의 기대효과에 반해, 기수역 상실, 어류 이동 제한에 따른 어종 다양성 감소 및 수질 악화 현상 등이 나타남에 따라 낙동강 하구 지역 기수생태계 복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그 방안으로 하굿둑 수문 개방이 시행되었다. 이에 수문 개방에 의한 퇴적물 내 생지화학적 특성 변화 규명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6월 사이 해수유입 차이에 따른 하굿둑 내측 퇴적물 내 지화학성분, 유기물 분해율 및 영양염 용출률 변화를 조사하였다. 퇴적물 공극수 내 염분(4.3 psu) 및 황산염 농도(2.6 mM) 변화를 통해 해수 유입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저층수 내 염분 증가 및 성층 형성에 의해 저층에 빈산소 환경이 관측되었다. 수층 빈산소 발생은 퇴적물 내 혐기성 환경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표층 퇴적물(0-4 cm) 내 황산염 환원율은 해수 유입조건(310 nmol S cm-3 d-1)에서 해수 유입이 없는 조건(45.0 nmol S cm-3 d-1)에 비해 약 6.9배 높았으며, 퇴적물 내 고형상 황 함량과 공극수 내 암모니아와 인산염의 농도, 그리고 영양염 용출률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수 유입에 따라 혐기성 유기물 분해 과정과 황 순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해수 유입에 따른 황산염 환원에 의한 유기물 분해율 증가는 낙동강 하굿둑 저층 퇴적 환경 내 질소-철-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조절하는 주요 과정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