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함께 탄소 배출원으로서 댐 저수지의 온실가스 평가와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
상했다. 그러나 국내 저수지로부터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실측 기반 연구가 극히 드문
상황이며, IPC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Tier1 수준의 글로벌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평가할
경우 과대, 과소평가의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온실가스의(CO2, CH4) 거동을 수치
화, 정량화하고자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보현산댐과 대청댐의 탄소배출량을 직접 모니
터링 했다. 보현산댐은 준공 후 10년 이내인 용량 22백만㎥의 소형 저수지로 지형이 단순하고 유
로연장이 짧아 소규모 댐 초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과 변화 추이를 관측하기 유리했다. 대청
댐은 준공 40년이 지난 용량 1,490백만㎥의 대형저수지이며, 장기간 축적된 수문·수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질수지 분석 오차를 줄이기 용이했다. 두 댐의 계절별 CO2, CH4의 수표면 Diffusion과
Bubbling 및 댐 방류 시 Degassing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질과 탄소분압 센서를 활용하여 댐 주
요 지점 수심별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국내 댐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IPCC 글로벌계수 기본값
은 Warm temperate, moist에서 CO2 8.1 ㎏/㏊/day, CH4 0.15 ㎏/㏊/day 이며, 이를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계수와 비교·평가하였다. K-water는 현재 두 댐의 수질 개선을 위해 다년간 상
류 오염원 관리,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 등 물환경 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과
의 상관성 해석을 위해서는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향후 지속적인 댐 탄
소수지 연구를 통해 뉴노멀 시대 물환경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