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극한기후 현상은 기존 수공 구조물의 운영 및 관리 기준의
한계를 벗어나 빈도와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재현되는 형상은 예상하기 힘든 비선형성 및
불규칙성을 갖고 있다. 반면, 댐과 같이 대규모 수공 구조물은 붕괴되거나 파괴될 경우 하류에 막
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댐의 경우, 가능최대홍수량(probable maximum
flood, PMF), 홍수위(flood water level, FWL), 설계홍수위(maximum water level, MWL), 여유고
등과 같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준을 따라야 하며, 홍수 시 월류 등으로 인한 안정성 확보가
곤란하다고 평가될 경우에는 보조여수로를 설치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댐 붕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하류부 거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전 비상대처계획(emergency action plan, EAP)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러한, 댐 설계 및 하류 비상대처계획 수립을 위한 댐 유입 극한홍수 조건은 통상 가능최대홍수
량(PMF)을 기반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K-water가 관리하는 20개 다목적댐을 대상으로 PMF 산정을 위한 평가체제를
구축하고 산정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댐별 과거 관측 호우사상을 기반으로 모형의 매개변수
를 검·보정하고 기존 다목적댐별 치수안정성 평가보고서에서 산정된 PMF와의 비교를 통해 재현
성을 평가하였다. 다만, 국내에서의 가능최대홍수량(PMF) 산정은 「댐설계기준」과 「PMP 및
PMF 산정절차 지침」(국토부,’08)에서 제시된 방법을 준수하고 전 세계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HEC-HMS 모형을 적용하였다. 이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4.2) 등 국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