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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50년 넘어 미래 100년 연다… 물관리 혁신·지역 상생 비전 선포
관리자 2026-10-28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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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50년 넘어 미래 100년 연다… 물관리 혁신·지역 상생 비전 선포

- 1976년 준공 이후 반세기 동안 낙동강 수계 치수·용수 공급 핵심 역할 수행
- 수몰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해 온 50년 여정에 감사, 지역 상생 협력 확대
- 치수능력 증대, AI 물관리, 수변 자원 브랜드화 등 미래 100년 비전 제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0월 28일 경북 안동시 안동댐 일원에서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기억과 감사, 함께 여는 미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6년 준공 이후 반세기 동안 낙동강 수계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뒷받침해 온 안동댐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준공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김위상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과 수몰 이주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댐은 연간 9억 2,60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며 안동을 비롯해 구미·대구·부산 등 낙동강 유역 주요 도시의 성장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농경지 20만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식량 생산 기반 확충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1억 1,000만 톤 규모의 홍수조절용량을 바탕으로 낙동강 상·하류 지역의 홍수 대응 역량을 높여 왔으며 9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통해 누적 5,830G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했다. 이와 함께 안동호 수변공간 개발과 안정적인 물관리를 통해 낙동강변 둔치공원, 탈춤공원 조성 등 안동시 도시 인프라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댐 건설 및 관리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안동댐 50년 경과보고 영상 상영, 미래 비전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수몰 이주민 2만여 명을 비롯해 지난 50년간 안동댐과 함께해 온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복지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체감형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선포된 ‘안동댐 미래 100년 비전’은 ▲ 치수능력 증대와 댐 안전성 강화를 통한 ‘더 안전한 댐’ ▲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물관리로 ‘더 깨끗한 물을 만드는 댐’ ▲ 수변공간 명소화와 생태 복원을 통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댐’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댐’ 등 4대 핵심 가치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동댐의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안동호와 주변 수변 자원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안동댐을 단순한 수자원 인프라를 넘어 지역 재도약과 상생 번영을 이끄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안동댐은 지난 50년간 낙동강 유역의 안정적인 물관리를 뒷받침해 온 대표 다목적댐”이라며 “앞으로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물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안동댐을 깨끗한 물 공급과 지역 성장을 함께 이끄는 미래형 물관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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