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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기술 가능성 인정받아
관리자 2026-11-06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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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기술 가능성 인정받아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의 수열·지열 등 복합 에너지 연계 모델로 ‘혁신상’ 수상
-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 기록 등 차세대 청정에너지 관리 체계의 실현 가능성 제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스마트빌리지, 클린에너지(Smart Village, Clean Energy)’ 기술이 11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공식 시상식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각국 정부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현지 시각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부대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의 혁신상은 도시 문제 해결과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 기술 모델에 수여되며, 올해는 68개국 533개 프로젝트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번 수상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된 수열, 지열, 태양광 설비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평가받은 결과다. 성격이 다른 청정 열원과 전력을 계절과 날씨 변화에 맞춰 유기적으로 조절하는 기초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분산된 친환경 설비를 결합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줄이고, 연간 109% 수준의 에너지 자립률을 기록한 기술적 유효성이 주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법정 기준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고 등급인 1등급 요건에 해당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로, 에너지 자립률이 100% 이상일 때 1등급이 부여된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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